핫토이 VGM020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쇼크트루퍼 리뷰

[HOTTOYS] STARWARS BATTLEFRONT SHOCK TROOPER  - VGM020 

[핫토이]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쇼크 트루퍼 

발매 : 2016년 7월 6일 (홍콩) 

DICE에서 제작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게임 배틀프론트에 등장하는 쇼크트루퍼입니다. 은화공화국 이후의 쇼크트루퍼로 스톰트루퍼 디자인을 기반으로 클론트루퍼 코러산트 가드의 패턴 디자인을 입은 트루퍼죠. 

쇼크트루퍼는 클론트루퍼 중 특수부대의 한 병과로 코러산트의 치안을 유지하는 부대입니다. 보통 쇼크트루퍼보다 코러산트 가드라고 많이 불리죠. 은화공화국 이후 은하제국 시대에는 특수무기 병과로 전선에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미디어에 등장은 없고 배틀프론트에서만 등장했습니다. 

 

박스 내부 속지. 

 

구성은 소체, 여분 손, 백팩, 라이플 2정, 베이스, 허리에 추가하는 파츠입니다. 요즘 나오는 핫토이 제품들과 다르게 루즈가 풍성합니다. 

특히 트루퍼들은 라이플 1개, 여분손 정도의 단촐한 구성일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2016년 제품이라 그런지 왠만한 파츠는 다 넣어준듯 싶네요. 최근 발매했다면 작은 라이플 하나로 끝나지 않았을까.. 

 

코러산트 가드의 디자인을 입은 스톰트루퍼, 참 예쁩니다. 붉은색이라 강렬하면서 스토미라 멍청해보이는 느낌. 강렬한 멍청함. 멍청한 강렬함.. 스톰트루퍼들은 워낙 병풍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보니 특수부대임에도 약해보이는 이미지는 어쩔 수 없네요. 

디자인 때문에 머리가 엄청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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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니 엉덩이가 빵빵하네요. 이게 원조 미국 엉덩이인가.. 

 

왼쪽엔 블래스터 파우치가 있는데 인조가죽 소재라 바스러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네요. 

 

전투병과라 웨더링이 잔뜩 들어간 모습입니다. 베이스가 사막 베이스라 그런지 모래 처럼 잔뜩 웨더링 되어있습니다. 모서리 같은 먼지가 끼기 쉬운 부분이 더 진하게 웨더링된 디테일이 정말 좋습니다. 

 

신발에는 웨더링이 좀 더 들어갔어도 좋았을 듯 싶네요. 

 

사막 배경의 디오라마 베이스입니다. 디오라마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디오라마긴 함. 

베이스에 발자국 모양이 나있어서 이곳에 맞춰 전시하라는 가이드인데 사실 저게 엄청 방해됩니다. 딱 맞춰놓으면 편하기야 한데 다양한 포즈도 불가능하고 소체의 방향도 못바꿔서 할 수 있는 포징이 매우 제한됩니다. 그렇다고 저기에 안 올려두기엔 베이스가 너무 울퉁불퉁해서 쓰러질거 같아 불안하더라구요. 

 

 

 

쇼크트루퍼 루즈들.

 

백팩이 커서 존재감이 있는데 자석방식이 아니라 장비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핫토이 인랑에 들어가있던 라이플이랑 디자인이 똑같네요. 

 

핫토이 켈베로스 펜저야거 인랑 리뷰 - 아티스트 콜렉션 AC002

요즘 트루퍼였으면 자석으로 딱 붙게 해놨을텐데 끈으로 가방처럼 메야 하는 방식이라 고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한번 둘러보고 바로 뺐어요. 

 

모래에 붉은색.. 안어울리는 조합이긴 합니다. 

 

게임에 나온 트루퍼라 인지도가 낮아서 저렴한 중고가격이 형성되어있더라구요. 호기심에 한채 들여도 적당한 가격이라 만족감이 높습니다. 

트루퍼 하나 들이고 싶다면 입문용으로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