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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 & Figure/ - Gundam MG, RE100

MG 제스타 리뷰 / RGM-96X Jesta 론드 벨

by mansfield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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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일반판으로 발매한 MG 제스타입니다. 가격은 4000엔. 엔가에 10배를 하면 4만원이고 잘 구매한다면 3만원대 초반까지 노려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합니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서 제작한 지구연방군의 기체로 RX-0 유니콘 건담을 호위하는 임무를 맞게된 기체이죠. 디자인에서부터 특수부대 느낌이 확 오는 기체입니다. 

론드 벨과 라 카이람에 12기가 배치되었다고 하네요.


네이비 계열의 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둡고 묵직한 컬러에 일반 양산기는 아니라는 느낌이 오는 기체입니다. 파츠 분할도 잘되어 있어서 스티커로 처리하는 부분이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고간부와 방패에 조립되는 V자와 연방군의 마크도 당연히 노란색으로 파츠 분할되어있습니다. 저는 건담마커 골드로 칠해줬어요.



뒤에서 바라본 모습. 각진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얼굴에는 클리어 오렌지 컬러로 사출된 바이저를 조립하게됩니다. 투명클리어가 아니라 오렌지 컬러로된 클리어 파츠라서 한층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아쉽게도 헤드 옆에 붙는 파츠는 초록색은 클리어 파츠가 아니라 초록색 씰을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상체 중앙에있는 콕핏 해치를 오픈한 모습. 밑부분의 해치부터 열고 위의 해치를 열어주면 됩니다. 

해치오픈도 일반 양산기와는 다르네요.



오른쪽 팔에는 빔 카빈 라이플에 사용되는 에너지 탄창이 3개, 왼쪽 팔에는 빔 샤벨이 1자루 장비됩니다.




무릎은 힘을줘서 잡아당기면 연장이됩니다. 두꺼운 다리때문에 그냥 접으면 거의 접히지 않지만 무릎을 아래로 잡아당겨서 연장시키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꽤 많이 접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가동성 제약이 적어졌어요. 물론 다시 힘을줘서 누르면 연장된 무릎을 넣을 수 있습니다.



백팩에 연결된 실드는 무려 4중관절로 되어있어서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실드 안쪽에 손잡이도 달려있어서 손으로 쥐어줄 수 도 있죠.

관절 강도는 우수합니다만 백팩과 연결된 부분을 자주 빼면 마모가 되어서 헐렁해 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제스타를 대표하는 무장인 빔 카빈을 장비한 모습. 사실 제스타에는 무장이 이 빔 카빈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왼팔에 부속된 빔 샤벨이 전부. 

허리에 스커트에 장비된 핸드 그레네이드는 제외.

이 빔 카빈의 도트사이트에는 얼굴의 바이저와 같은 클리어 오렌지 컬러의 파츠가 장비됩니다. 보통 씰로 처리하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클리어 파츠로 분할해줬다는게 참 마음에 드네요. 



탄알집(?)을 교체하는 모습.



위의 사진에서 보면 도트사이트의 클리어 오렌지의 렌즈가 보이실 겁니다. 무장마저도 멋있는 제스타. 

실드 측면에 장비된 그레네이드도 흰색 파츠로 분할이 되어있습니다.  


제스타의 원형이되는 기체인 제간과 함께. 

프로포션, 관절 강도, 파츠 분할, 가동성 모두 우수한 MG 제스타입니다. 디자인이 멋있어서 그런지 가만히 세워놔도 멋있는데 어디하나 부족한 부분이 없으니 애착이 절로가는 프라모델이네요.

조립감도 우수하고 분할된 덕트에 부분도색을 해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무엇보다 튼튼해서 완성후 가지고 놀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발목이 폴리캡 볼관절이라 조금 스무스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낙지정도는 아니지만 후에 낙지가 될 수도 있으니 불안하신 분들은 순접코팅 추천드립니다.

무장도 풍부한 편은 아닙니다만 빔 카빈 하나가 다른 여러개의 무기보다 더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 같네요. 특수부대에서 사용하는 라이플 같아서 멋있습니다.

혹시 구매예정이시거나 구매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네요.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MG 제스타 리뷰 / RGM-96X Jesta 론드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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